어제 마카롱집에 다녀왔어요. '오늘의 마카롱' 가게는 지인 생일이라 선물하려고 이번에 처음 들려보았는데요. 여기는 작년에 오픈했을때부터 마카롱 맛있다는 소문은 익히 들었어서 맛이 궁금했는데 이번에 맛보니 맛이 훌륭하네요. 마카롱도 맛있고 저희동네랑 가까워서 선물할때나 마카롱 땡길때 자주 갈것 같아요. 저는 이도동에 주주마카롱도 괜찮았는데 거기는 좀 거리가 있어서 가까운데 갈때는 '오늘의 마카롱' 애용할듯 해요. 사실 저는 마카롱을 집에서 여러번 만들어 봤답니다. 만들어보면 마카롱이 비싼 이유가 납득이 가요. ㅎㅎㅎㅎ 보통 2천원 이상의 가격에 형성되어 있는데요. 이곳도 2,200원 ~ 2,500원 이더라구요.
'오늘의 마카롱'은 마카롱 말고도 다른종류도 판매되고 있어요. 오픈은 오전 11시이고 월요일~금요일 운영하네요. 주말엔 쉬나봐요. 예전에 여기 늦게가면 마카롱이 품절이라는 소식을 들었었는데 오후 3시반쯤 갔는데 다행히 수량은 넉넉했어요. 주차는 주변에 공영주차장이 많아요.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가시면 되요.^^
내부도 좀 아기자기 하게 꾸며져 있어요. 근데 테이블이 한개라 먹고가기는 좀 그럴것 같아요. 테이크아웃 하는걸로 ㅎㅎ
마카롱은 6+1, 12+2의 증정이벤트가 있더라구요. 전 12개 사고 추가로 2개 받았어요. 추가로 받는거는 랜덤이네요.
케이크도 있는데 크기도 크고 크림도 가득이고 맛있어 보였어요.
사실 마카롱 꼬끄만 먹어도 맛있는데 이것도 따로 파네요.
수제 쿠키도 맛있겠더라구요. 근데 마카롱보다 쿠키가 더 비싸네요.
이제 마카롱을 고르려고 쇼케이스를 봤어요. 보니까 딱 12종류의 마카롱이 있더라구요. 그냥 고민없이 12개 포장요청 드렸어요.
형형색색 예쁘더라구요. 하나씩 고를려면 현기증 날것 같아요. ㅋㅋㅋ
마카롱 종류는 12개가 고정은 아닌것 같고 조금씩 계속 바뀌는것 같아요.
다쿠아즈도 있었어요. 가격은 3,500원 이네요.
집이랑 가깝긴 하지만 여름이니까 아이스팩 추가(1,000원) 했어요~
포장상자에 그려진 일러스트도 귀엽네요.
선물하기전에 살짝 사진만 찍어봤어요. 이렇게 12개 들어가 있더라구요. 알록달록한 마카롱 색깔이 귀엽더라구요. 마카롱은 비주얼이 참 예뻐서 좋아요. 먹어보지 않아도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12개사면 2개 서비스로 주신 건데 집에와서 한번 먹어보았어요. 이 마카롱 꼬끄는 민트맛이 좀 강했어요.
중간중간 초코가 들어있는 필링이랑 민트꼬끄가 조화가 좋네요. 개인적으로 민트 좋아해서 저는 맛있었어요. 근데 아이들은 치약맛이 난다며 한입먹고 안먹더라구요. 저는 이집 마카롱이 너무 달지 않은점도 좋았어요.
이건 비주얼이 돼지바 느낌나는 마카롱이네요.
반은 돼지바같은 느낌의 조각의 묻혀 있고 반대쪽은 이렇게 없었어요. 앙글레즈 버터크림 필링이 정말 가득하더라구요. 꼬끄자체도 속이 꽉차 있고 쫀뜩쫀득 했어요. 제주 노형동에서 마카롱맛집 찾으시면 '오늘의 마카롱'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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