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외식 최애메뉴 중식! 저희는 1~2주에 한번은 외식하게 되면 꼭 가게되는곳이 중국집인데요. 이번에는 김녕해수욕장 가면서 들렸던 신상 중국집 '우디아리' 라는 곳에 가보았어요. '우디아리'는 인스타로 알게 되었는데 너무 짬뽕비주얼이 맛있어 보여서 킵해둔 곳이에요. 위치가 조천쪽으로 김녕이나 함덕 갈때 들리면 좋을것 같아요. 주차를 하고 내리니 핑크색 바탕에 다양한 컬러를 사용한 독특한 외관이 눈길을 확 잡더라구요.
건물전체가 핑크핑크! 예쁘더라구요.
오픈은 11시이고 수요일 휴무네요.
메뉴는 많지않고 딱 메인 몇가지만 있었어요. 저희는 어른2, 아이2이라 고기 홍짬뽕1, 짜장면1, 탕수육1 이렇게 주문했어요. 고수를 좋아한다면 '고수 홍짬뽕' 괜찮을것 같은데 저희는 고수 아직 적응 못해서 패쓰했어요.
기다리는 동안 내부를 둘러보니 뭔가 직접 그리신듯한 그림도 있는것 같고 장식이나 소품들이 매력 있네요. 가게는 그리 넓진 않았어요. 가로로 길더라구요.
한적한 동네에 있어서 바깥 풍경이 참 여유 롭더라구요.
이런 나무조명도 좋아요. 웬지 셀프로 인테리어 하셨을듯한 느낌이 팍팍 들었어요.
짜장부터 등장! 1인 분씩 조리 하신다 그래서 그런지 조금 시간은 걸렸던것 같아요.
이집 짜장면은 많이 달지 않아 좋았어요. ㅋ 딱 적당한 단맛 이었네요. 가격도 5천원으로 착하네요.
기대했던 '고기 홍짬뽕'이 나왔어요. 가격은 8천원.
고기가 많이 들어있었고 국물이 아주 진했어요. 계속 국물을 퍼먹게 되더라구요. ㅋㅋ
이 짬뽕 그릇이 꽤 깊어서 양이 많더라구요. 불맛도 적당하고 신랑도 맛있다며 엄지척 하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등심 탕수육'이에요. 이건 소스 부먹으로 나오네요. 일단 튀김옷이 하얘서 좋았어요. 하도 중식을 먹으러 다녀서 그런가 이제 튀김옷만 봐도 맛있는지 느낌이 오더라구요. 깨끗한 기름을 사용하신것 같았고 탕수육도 양이 꽤 되네요.
고기도 굉장히 두툼하니 실했어요. 탕수육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나오면서 보니 이런 셀프코너도 준비되어 있네요. 우디아리는 저희집에서 가까우면 자주 들렸을텐데 좀 멀어서 아쉬웠어요. 김녕이나 동쪽으로 갈때 들리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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