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라수목원맛집 속이 편안한 깔끔한 한식 담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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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라수목원맛집 속이 편안한 깔끔한 한식 담아래

주르레언니 2020. 6. 1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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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 깔끔한 한식맛집 "담아래"

얼마전 제주 한라수목원 가는길에 있는 한식맛집인 '담아래'에 다녀왔어요. 오랫만에 가본곳인데요. 역시 현지인 맛집이에요. 11시 오픈이라 12시는 붐빌까봐 11시 반에 도착했는데 웬걸.. 웨이팅이 있네요. 20분 기다렸어요. 11시 50분쯤 들어간것 같아요. 바로 들어가려면 아예 11시에 오거나 아님 1시쯤 도착하는게 기다리지 않겠더라구요. 그리고 돌솥밥집이라 그런지 회전율이 그렇게 빠른편이 아니었어요. 그래도 아직 한여름은 아니라 기다릴만 하더라구요. 기다리는 동안 메뉴 골랐어요. 아무래도 주문하고 돌솥밥을 올려주시기 때문에 미리 주문 받으시더군요.


담아래는 한식집 맞나 싶을 정도로 분위기가 참 예뻐요. 카페같은 분위기에서 깔끔한 한식 드시고 싶으시면 꼭 한번 가보세요. 기본 정식가격은 11,000원 정도에요. 그리고 추가비용을 내면 가지튀김과 수육이 나왔던 걸로 기억해요. 저희는 그냥 깔끔하게 기본 정식으로 주문했어요.


입구에 손소독제도 참 예쁘게 놓여있더라구요.


손님들이 빠지고 난뒤 한컷. 분위기가 참 좋죠.


저희도 이 청록색벽 옆에 자리잡고 앉았어요. 인테리어가 참 아기자기 귀염 터지는데 깔끔해요.


음식을 먹어보면 반찬 솜씨가 예사롭지가 않아요. 샐러드에 들어가는 딸기소스도 참 맛있던데 역시나 따로 판매하더라구요. 장아찌와 더덕도 반찬으로 맛있게 먹었는데 역시 판매하네요!


딸기소스가 뿌려져 나오는 샐러드에요. 딸기소스가 샐러드와 아주 잘 어울리고 상큼했어요. 딸기소스 구매를 고려했답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전이에요. 무슨전인지 모르겠는데 쫠깃하고 맛나요.


기본 반찬들이에요. 텁텁하지 않고 다 매력있더라구요. 한번 정도 리필해서 먹었어요.


쉬원했던 동치미도 역시 맛있었어요.


이건 같이 간 지인이 주문한 '전복톳밥' 이에요. 전복좋아하시면 이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이 메뉴말고도 '꿀꿀김치밥'과 '딱새우간장밥'이 있어요. 


이건 제가 주문한 '한라버섯' 돌솥밥이에요. 


버섯과 단호박, 야채가 많이 들어가서 좋았어요.


밥을 공기에 이렇게 덜어두고 먹었는데요. 밥에 무언가 간장소스의 간이 되어있는데 참 맛있었어요. 무슨소스가 들어가는지 궁금하더라구요.


돌솥밥의 매력. 물 부어서 나중에 누룽지밥 먹기. ㅎㅎ 마무리로 이거먹으면 왜이렇게 든든할까요. 한라수목원 근처에서 깔끔한 한식맛집 찾으시면 담아래 추천드려요. 이집 가지튀김과 수육도 별미인데 담에 그것도 추가해 먹어봐야 겠네요. 역시 속이 편안한 한식 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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