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주살이 쥬르입니다. 아주 간단하면서 스릴감 넘치는 보드게임이 있어요. 바로 '텀블링몽키'라는 보드게임 인데요. 거의 운으로 게임의 승패가 걸러지는 게임이라 5세이상 아이들도 충분히 할수 있어요. 텀블링몽키는 원숭이가 나무에서 떨어지는 귀여운 모습이라 누구나 거부감없이 다가갈수 있는 게임이에요. 게임의 규칙은 초간단해요. 30개의 색깔막대를 자유롭게 야자수에 끼워준뒤 제일 위쪽에 원숭이들을 올려줍니다. 한명씩 돌아가면서 시작하는데요. 주사위를 던져 나오는 컬러의 색깔막대를 야자수에서 빼면 된답니다. 막대를 뺄대 걸려있던 원숭이들이 바닥으로 떨어지는데요. 그 떨어진 원숭이들은 자기 것이 되는것이고 마지막 막대를 뽑으면 게임이 끝이 나게 되요. 제일 원숭이를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이 게임의 패자가 된답니다.
텀블링몽키 / 인원 2~4인 / 연령 5세이상 / 난이도 하
게임 셋팅을 위해 저희 7세 둘째 아이가 열심히 색깔 막대를 꽂고 있습니다. 야자수 위쪽보다는 아래쪽에 많이 꽂아야 더욱 재밌답니다.
예전에는 구멍에 꽂기도 힘들어 하더니 이젠 정말 잘 꼽네요.
요 원숭이들은 30마리가 주어지는데요. 저희집 원숭이 중 두마리가 사라졌네요.
주사위는 이렇게 3가지 색깔이 다르게 생겼답니다.
이렇게 색깔 막대를 다 꽃은다음에 원숭이를 올려주면 된답니다. 떨어진 원숭이들은 다시 올려주세요.
원숭이들까지 셋팅이 완료되면 게임이 시작됩니다. 형과 동생이 대결하게 되었네요.
막대를 뺄때 아이들이 초 집중하고 있어요. ㅎㅎ
아슬아슬 혹시 내차례에 원숭이가 떨어질까 조마조마 하답니다.
이제 핑크색 막대 밖에는 남지 않았네요. 이럴때는 주사위를 던져 핑크색이 나오지 않으면 그냥 다음선수로 차례를 넘기게 됩니다. 핑크색이 나오지 않는게 유리하게 되는 것이죠.
이제 마지막 하나의 색상막대만 남았네요. 게임후반쯤 되면 주사위를 돌려도 남은 색상
드디어 둘째 아이가 마지막 핑크색 막대를 뽑았답니다. 남은 원숭이는 둘째 아이 것이 되었네요.
원숭이의 양이 둘다 비슷해 보이네요. 원숭이 갯수를 세어보니 3개 정도 차이로 둘째아이가 졌네요. 영유아 아이들은 원숭이를 세면서 수 감각도 익힐수 있고 정확한 곳에 물체를 꽃는 연습도 가능한 보드게임 이에요. 아주 간단한 규칙으로 스릴감과 재미가 있는 '텀블링 몽키'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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