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보드게임추천 쿼리도. 멘사 추천 보드게임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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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보드게임추천 쿼리도. 멘사 추천 보드게임 방법

주르레언니 2020. 2. 2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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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주살이쥬르 입니다. 오늘은 저희집에서 자주하는 보드게임을 소개할게요. 바로 전략게임인 '쿼리도' 인데요. '쿼리도'는 8세 이상으로 초등학생 이상의 아이들이 하면 두뇌개발에 좋을 보드게임이에요. 7세인 저희 둘째도 할수는 있긴 합니다만 아무래도 초등 학생정도의 아이들이 더 유리하게 게임에 임할수 있어요. 쿼리도는 운이 작용하지 않는 체스같은 전략게임이라 재밌는 요소가 많은 보드게임 이에요. 성인들이 해도 유치하지 않고 즐겁게 즐길수 있는 게임이라 성인들에게도 추천드려요! 그리고 보드 게임판이 튼튼하고 나무로 만들어져 있어 소재도 저는 참 마음에 들더라구요. 구성품에 종이같은 종류가 없어서 오래 오래 보관도 가능하구요.


쿼리도는 1997년 멘사 추천게임이라고 하는데요. 제가 직접 해보니 두뇌개발에 굉장히 도움이 될것 같아요. 


쿼리도의 게임판은 이렇게 정사각형이에요. 2명이 게임을 진행하거나 4명이 게임을 진행할수 있는데요. 각각의 면을 자신의 진영으로 하면 된답니다. 2명은 마주보고 하고 4명은 4면을 다 각자의 진영으로 하면 되는 것이죠. 게임말이 반대편 진영으로 제일 먼저 들어간 사람이 승리를 하는 게임방식인데요. 아무래도 처음 이동 하는 사람이 유리할수 있어요. 먼저 할 사람은 가위바위보로 결정하거나 저는 나이가 어린 아이들부터 먼저 하라고 한답니다. 그런다고 제가 꼭 승리하지는 않지만요. ^^;


2명이 할경우 배치도 입니다. 장애물은 꽃아두는곳에 배치해 두고 게임말은 가운데두고 시작합니다. 장애물은 총 10개가 주어집니다. 자기 차례에서 할수 있는 행동은 자기의 말은 좌,우,앞,뒤 로 한칸씩 움직이거나 장애물을 판에 배치하는 행동중에 한가지를 할수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이동하거나 장애물을 놓아야 하는 선택을 신중히 해야 한답니다.




장애물을 설치할때는 작은 네모 두칸씩을 차지하게 꼭 놓아야 하는데요. 길을 전부 막으면 안되고 넘어갈수 있는 길 하나는 열어두어야 해요. 방해물을 최대한 아끼고 적재적소에 잘 설치하는것이 유리한 방법인것 같습니다. 미국의 쿼리도 챔피언인 래리 실러는 내가 시작 플레이어이고 상대방과 내가 모두 3칸씩 이동했다면 내 게임말 뒤에 세로로 장애물을 놓는 '실러오프닝' 이라는 전략을 사용했다고 하는데요. 내 진로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고 상대방의 진로에 영향을 주기때문에 효과적인 전략인것 같네요.


하다보면 상대방의 말을 만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런경우는 상대방의 말을 뛰어 넘을수가 있답니다. 말을 뛰어넘을때 방해물이 있다면 대각선으로도 넘을수 있어요.



큰아이의 게임말이 상대방의 진영에 도착했네요. 그럼 게임이 끝이 나게 됩니다. 큰 아이는 봐주는것 없기 때문에 진 둘째는 금방 시무룩해 졌답니다. ㅎㅎ 쿼리도는 둘째아이가 좀더 크면 4인가족이서 아주 재밌게 즐길수 있는 전략게임인것 같아요. 여러가지 전략을 운용해 볼수 있는 보드게임인 '쿼리도' 초등학생 보드게임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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