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깔뱀 만들기 쉽고 재밌는 보드게임. 서펜티나 만4세이상 가능!

안녕하세요 제주살이쥬르입니다. 만 4세이상 부터 가능한 보드게임이 있어요. '서펜티나' 라는 게임인데요. 저희 애들 어릴때부터 했는데 7세, 10세인 지금도 가끔 하네요. 게임 규칙이 단순해서 생각보다 금방 안할줄 알았는데 오래하는 게임이에요. 그래서인지 게임이 벌써 많이 너덜너덜 해졌어요. 게임규칙은 정말 간단해요. 뱀의 부분 모양 카드가 50장이 주어지는데요. 카드는 전부 뒤집어 놓고 한장만 오픈해 놓습니다. 이제 가위바위보를 해서 순서를 정합니다. 한명씩 번갈아가면서 카드를 뽑아 나온 뱀의 색깔에 맞추어 몸이나 얼굴 꼬리 등을 연결합니다. 누구 카드라는 규칙이 없고 뱀의 꼬리와 머리를 연결해 뱀의 형상을 완성시킨 사람이 그 뱀을 가져가는데요. 연결할 부분이 없다면 그냥 바닥에 놓아둡니다. 카드를 다 썼을때 카드를 가장 많이 가진 사람이 승자가 되는 게임이랍니다.

연령 만 4세이상   난이도 하   인원 2~5명

이제 애들이 카드더미를 이제 이렇게 대충놓고 하더라구요. 깔끔하게 쌓아두고 하시길 추천드려요 ㅎㅎ

초록색 뱀의 머리 부분이 나왔어요. 초록색을 연결할 부분이 있다면 연결하고 없으면 그냥 바닥에 내려두면 된답니다.

서펜티나는 형형색색 알록달록 뱀의 컬러감이 예뻐서 색감각과 모양감각을 익히는데 좋답니다.

이 무지개 색깔의 카드는 특수카드로 색깔 상관없이 연결이 가능하답니다. 이카드가 내 차례에 나오면 운이 좋은거죠! 이 무지개 카드는 꼬리한장 얼굴한장씩 들어 있어요.

무지개 카드는 이렇게 연결이 가능하답니다.

이제는 익숙해져서 게임 진행속도가 굉장히 빨라졌네요. 게임 끝나는데 5분도 안걸리네요.

운이 좋았는지 둘째아이의 승리가 되었네요! 저많은 카드를 가져가는데 얼굴에 함박웃음이 핍니다 ㅎㅎ 운이 많이 작용하는 게임인 서펜티나! 영유아 아이들 보드게임으로 추천합니다. 초등학생 아이들도 은근히 좋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