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6세 입문용 보드게임 으로 추천! 도블

일상리뷰/보드게임

유아 6세 입문용 보드게임 으로 추천! 도블

주르레언니 2020. 2. 2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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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주살이 쥬르입니다. 요즘 시국이 안좋다보니 오늘도 집콕 중인데요. 이제 7살인 둘째아이가 하겠다며 들고온 보드게임 '도블'을 소개할게요. 이 도블은 5세때부터 했던것 같아요. 도블게임은 게임규칙이 굉장히 단순하기 때문에 5세나 6세 아이들이 처음 보드게임 시작할때 입문용으로 추천드려요. 저희도 도블을 필두로 집에 보드게임을 하나 둘씩 사모으기 시작 했었답니다. 처음에는 정말 같은 그림을 못찾았었는데 이제는 제법 잘 찾는걸 보니 둘째도 많이 컸다는 걸 새삼 느끼네요. 운게임이 아니라 부모가 져줄수 있다는 점도 어떻게보면 장점인것 같아요. 저희신랑과 큰애는 절대 봐주는거는 없지만요.


기본 게임의 규칙은 아주 단순한데요. 가운데에 카드를 놓고 각자 한장씩 카드를 가져갑니다. 가운데 놓여진 카드더미와 내가 가진 카드를 비교해 같은 그림이 있다면 '도블'을 외치고 같은 동물이름을 외쳐주면 카드를 자기자리로 가져올수 있는 방식이에요. 무조건 하나는 같은 동물이 그려져 있게 카드가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빨리 찾는 사람이 카드를 가져갈수 있는 게임인 것이죠. 가운데 카드더미가 다 사라지면 카드를 많이 가져간 사람이 승자가 된답니다.


도블 동물원의 캐릭터 들인데요. 그림이 굉장히 귀엽습니다. 아 그림 귀엽다 하고 딴생각 하다가 못찾은 경우도 있었네요.


이렇게 게임규칙을 설명해주는 책자가 동봉되어 있어요. 2명에서 8명까지도 같이 할수 있어서 여러명이 해도 된다는 점이 더 좋네요. 5세이상부터 가능하다고 적혀 있구요.


도블은 대략 다섯가지 정도의 다른방식으로 게임을 진행할수 있는데요. 첫번째인 '얼른가져'는 위에 설명드린 가장많은 카드를 가진 사람이 이기는 방식의 게임입니다.


두번째는 '얼른버려' 인데요. 모두 똑같은 수의 카드를 나눠가집니다. 남은 카드들은 테이블 중앙에 더미를 만들어 앞면으로 둡니다. 각자 받은 카드를 잘 섞은후 더미를 만들어 자기 앞에 뒷면으로 두고 게임을 시작합니다. 가진 카드를 모두 버린 사람이 이기는 게임 방식이네요.


게임방식 세번째는 '앗뜨거워'입니다. 각자 빈 손바닥을 펴서 테이블 위에 놓습니다. 각자 카드1장을 받고 손바닥위에 뒷면으로 둡니다. 남은 카드들은 옆으로 밀어두고 다음 라운드에 사용한다네요. 내손에 있는 카드를 다른사람에게 빨리 넘겨야 되는 게임 방식이에요. 이게임도 스릴감이 넘칠것 같네요. 꼴지를 가리는 게임방식이라고 합니다.




게임 4번째는 '다내거야!' 입니다. 라운드가 시작되면 테이블 중앙에 카드 1장을 앞면으로 둡니다. 그리고 각자 한명씩 뒷면으로 하여 나눠 갖습니다. 남은 카드들은 다음번에 사용한다고 하네요. 하나둘셋을 동시에 외치고 자기 카드를 뒤집습니다. 그리고 같은 동물을 찾아 외치고 카드를 가져오면 되는 방식입니다.


게임 다섯번째는 '친구야 미안' 입니다. 정말 여러가지 방식으로 게임을 진행할수가 있군요.

둘째아이의 승리로 게임이 끝이 났어요. 운게임이 아니다보니 제가 봐줄수가 있어서 져주었더니 둘째아이의 얼굴에 함박 웃음꽃이 피더라구요. 엄마가 져주는걸 알면서도 이기는것이 좋은 7살이에요. 그래서 자꾸 이 도블을 들고 오나 봅니다. 게임의 승자는 카드를 세어보아도 되지만 이렇게 높이를 비교해보면 답이 나온답니다.


사실 도블 동물원 말고 기본 베이직 '도블'을 먼저 구입했었는데요. 규칙은 도블 동물원가 같답니다. 취향별로 구매하시면 될것 같아요.


도블 동물원과 다른점은 안에 그림이 다른것이랍니다. 동물원이 좀더 그림은 귀여운것 같아요.


여러 방식으로 즐길수 있는 보드게임인 '도블' 영유아 보드게임 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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