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보드게임 추천! 우봉고 두뇌회전에 굿.

안녕하세요 제주살이쥬르 입니다. 오늘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수 있는 보드게임인 '우봉고'를 소개할게요. 우봉고는 정말 한번들이면 꽤 오래 사용가능한 보드게임인것 같아 정말 추천드리는데요. 어른이 되서도 충분히 재밌게 할수 있는게임이라 정말 활용가능성이 높은 보드게임인것 같아요. 게임규칙은 아주 간단한데요. 각자 판이 주어지고 퍼즐을 제일 먼저 완성하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어른이라고 해서 꼭 유리한건 아니에요. 저같이 머리가 굳은 어른은 오히려 애들보다 더 안되더라구요 ㅋㅋ 아이들 두뇌 트레이닝 하기에는 정말  좋고 저같이 머리굳은 어른도 좀 머리 굴려보기에 재밌는 '우봉고' 한번 해보시길 추천드려요! 참고로 우봉고의 뜻은 아프리카 스와힐리어로 '머리를 사용하다, 지혜' 라는 뜻이라고 해요.

연령 만 8세이상    게임인원 1~4명    게임시간 25분

박스도 오래 보관 가능하게 하드케이스로 되어있어요. 종이재질도 두껍습니다. 

 

각자 12조각씩 퍼즐이 주어져요.

 

이 퍼즐판 더미에서 각자 하나씩 퍼즐판을 자기 자리로 가지고 옵니다.

 

퍼즐판은 앞은 퍼즐 3조각으로 맞추는 판이고 뒷면은 퍼즐 4조각으로 맞추는 판이에요. 형평성을 위해 저희같은 경우는 퍼즐 3개판은 아이들이 하고 4개판은 어른이 했어요.

 

이 주사위를 던져 나오는 그림에 맞는 퍼즐을 맞추면 되는 방식이랍니다.

 

 

퍼즐을 맞추는 시간은 무한정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이 모래시계가 다 끝날때까지 주어져요. 모래시계가 끝나기전에 해야 보석을 하나라도 가져올수 있어요.

 

보석은 이렇게 4개가 있어요. 빨강은 4점, 파랑은 3점, 초록은 2점, 노랑은 1점이에요. 보석이 예뻐서 여자아이들도 참 좋아하더라구요.

 

보석은 이렇게 검은천안에 넣어두구요. 모래시계가 다 내려오기전에 퍼즐을 다 완성했다면 검은천에서 보지않고 랜덤으로 보석을 뽑으면되요. 보석 뽑을때 과연 무슨보석이 나올지 궁금해하며 스릴감이 넘쳐요. 여기는 제일 점수가 높은 빨간색 보석이 들어있기 때문에 퍼즐을 늦게 맞추었다고 해도 빨간색 보석을 뽑는다면 점수 역전이 가능합니다~

 

게임진행은 총 9 라운드가 진행되요. 가장 먼저 퍼즐을 맞춘사람이 '우봉고'를 외치고 파란 보석을 가져가면 되구요. 두번째 사람은 노란 보석을 가져가게 되요.

 

이제 게임을 진행해 볼까요. 모래시계가 끝나기전에 맞추어야되서 긴박감이 있어요.

 

이제 7살인 둘째도 이젠 퍼즐을 잘 맞춰요. 1등도 많이 하더라구요.

 

 

한게임이 다 끝나고 두번째 판은 저까지 합세해서 넷이서 게임을 했는데요. 사람이 많으면 더욱 재밌어요.

 

제일먼저 퍼즐을 맞추고 '우봉고'를 외칠때 쾌감이 짱이에요!

 

두번째판 두근두근 이제 마지막 판이네요. 

 

게임이 다 끝나서 점수 계산을 해보면 의외의 결과가 나오기도해요. 빨간색을 많이 모으면 전세 역전이 가능하답니다. 요즘 내 머리가 좀 굳었다 싶을때 두뇌트레이닝으로 너무 좋은 보드게임인 '우봉고' 추천드려요. 저도 간만에 머리를 굴렸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