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하귀 힐링카페 더몹시 갤러리앤카페.

안녕하세요. 제주살이쥬르입니다. 요새 전망이 좋은 제주카페가 많은데요. 핫한 카페들은 사람들로 북적북적하고 시끄럽기도 하구요. 하귀에 한적하고 조용하면서 전망이 좋은 카페가 있어서 소개할게요. 몹시 갤러리 카페 라는 곳인데요. 많이 알려지진 않은것 같아서 주로 관광객보다는 도민분들이 많이 가는것 같아요. 같은 바다뷰의 카페라고 해도 다 느낌이 다른데요. 여기 카페의 창밖의 바다뷰는 좀 힐링되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에요. 조용한 분위기와 카페의 포근한 인테리어가 어우려져서 좀더 힐링받는 느낌이 드는것 같아요. 이런 따뜻한 실내분위기 좋아하는 친구는 여러번 오더라구요. 옆쪽으로 외도339라는 카페도 있고 노키즈존인 니모메빈티지 라운지라는 카페도 있어요. 각각의 카페가 다 다른느낌이라 취향대로 가셔도 좋을것 같아요.

돌담에 그려진 알록달록한 그림들이 제주도 느낌도 나고 예쁘네요. 이앞에서 사진찍어도 예쁘겠어요.

아직은 좀 추운데 날씨가 좀 풀리면 야외자리에 나와서 커피한잔 해도 괜찮겠어요. ㅎㅎ

더 몹시 갤러리카페의 메뉴판이에요. 메뉴 다양하고 가격대는 그리 비싼편은 아니었어요. 요즘 카페들이 커피값이 많이 올랐는데 여기는 아메리카노 4천원으로 무난했어요.

빵종류가 많은 편은 아니었어요. 모카번과 치아바타는 직접 만드신듯 했는데 정말 맛있어 보였어요. 근데 점심을 먹고와서 디저트는 패쓰했답니다.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하고 계셔서 커피한잔 무료쿠폰 받았어요.

안에 이렇게 작은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판매하고 있어요.

전체적으로 이렇게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의 인테리어에요. 빈티지한 느낌이에요.

창밖풍경이에요. 이날 날씨가 좀 흐려서 좀 아쉬웠는데요. 날씨가 맑은날 오면 더 대박일것 같아요.^^

카페 한쪽은 이렇게 갤러리에요. 그림도 여유롭게 감상할수 있어 좋아요.

아메리카노 3잔으로 통일해 주문했어요. 커피맛도 무난하고 괜찮네요.

이렇게 따뜻한 커피한잔 하면서 바다를 바라보며 수다떨고 왔더니 완전 힐링 하고 왔네요. 북적대지 않아서 좋았고 조용하면서 바다가 편안한 느낌을 주는 카페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