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브런치맛집 오라동 블리스찬. 떡볶이 추천! 모임장소로 제격이에요.

안녕하세요 제주살이 쥬르입니다. 오늘은 자주 가는 브런치 집이 있어 소개할게요. 바로 블리스찬 이라는 브런치집인데요. 블리스찬은 공간이 꽤 넓어서 많은 인원이 와도 참 부담이 없어서 좋구요. 여기는 조금 한적한 오라동에 위치해 있어서 주차공간이 앞쪽에 굉장히 넓직해요. 주차공간 없어서 빙빙 돌았던 경험 많으신 분들은 여기 블리스찬은 주차 편하실 거에요. 그리고 브런치 메뉴가 굉장히 맛있는데요. 보통 브런치집하면 빵과 토스트 위주라 식사로 하기에는 부족한 경우가 많았는데요. 여기는 식사로도 충분히 대체 가능한 리조또와 파스타 종류도 팔고 있어서 굉장히 든든하더라구요. 식사를 시키면 커피도 2천원에 주문이 가능하니 저렴하기도 하구요. 음식이 맛있고 커피까지 맛있으니 정말 모임장소로는 제격인 곳 같아요.

정말 넓직하죠. 앞에 정원도 있어서 풍경도 참 좋아요.

정말 한적하고 여유롭게 브런치를 즐기실수 있어요. 앞으로는 오름도 보이구요.

이 집의 장점중에 또 하나가 굉장히 깔끔하다는 점인데요. 여기가 생긴지 몇년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바닥이며 식탁이며 반짝반짝해요. 사실 내집도 이렇게 깨끗하게 유지하기가 쉽지 않은데 깔끔함을 유지하시는거 보면 음식의 위생에도 굉장히 믿음이 가더라구요. 음식에서 위생적인 면도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이집은 식사후에 찝찝함이 없어 더욱 좋았어요!

제일 안쪽에는 이렇게 좌식공간도 있어요. 아이들이 정말 어릴때에는 아이를 눞혀둬야 되기 때문에 이렇게 좌식공간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요. 그래서 그런지 아기엄마들도 모임장소로 많이 찾아온다 들었어요.

식당 중간에 이렇게 개인접시와 수저와 물을 가져다 먹을수 있는 셀프코너가 준비되어 있어요. 아기 의자 역시 이곳에 준비되어 있네요.

이렇게 칸막이 쳐진 공간도 따로 있어서 조용히 모임하기에는 정말 딱인 자리더라구요.  저희는 마침 이자리가 비어 있어서 이곳에 자리를 잡았어요. 오픈하자 마자 오니까 좋은 자리에 앉아서 좋더라구요!

블리스찬의 메뉴판이에요. 피자도 있고 샐러드, 파스타, 리조또 까지 다양한 메뉴가 있어서 좋았어요. 특히 리조또가 있어 밥을 원하시는 경우에는 리조또를 시킬수 있어 좋았어요. 크림 리조또는 아이들이 먹어도 될 메뉴였어요. 저희는 매콤토마토떡볶이와 양송이리조또 올리브오일새우파스타 까르보나라 이렇게 4개 주문했어요.

커피만도 따로 주문이 가능해요. 아메리카노 맛은 일단 굿굿. 원두를 좋은것 쓰시는 것 같아요. 리필하고 싶을만큼 맛있더군요.

주문한 음식들이 나왔어요. 거의 동시에 갖다주셔서 그점도 참 마음에 들었답니다. 나중에 추가로 시킨메뉴는 좀 늦게 나왔구요.

리코타치즈가 올라갔다는 떡볶이에요. 떡볶이 좋아하시면 추천하는 강추 메뉴인데요. 일반적으로 우리가 먹는 스타일과는 조금 달라요. 케첩이 들어갔는지 토마토 소스맛이 나는 떡볶인데 적당히 매콤하고 달달하니 맛있어요! 떡도 좀 흔히 먹는 스타일이 아닌데요. 쫀득하니 매력있어요. 리코타 치즈와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리코타치즈과 떡볶이 궁합이 좋더라구요.

요거 새우 샐러드 파스타 인데요. 실한 새우들도 많이 들어가 있고 야채들도 많이 들어가서 좋았어요. 야채아래에 파스타가 있는데 양도 꽤 푸짐하더라구요. 이것도 맛있답니다.

진한 소스의 까르보나라 에요. 이것도 역시 소스가 진해서 맛있더라구요. 제입맛에 아주 딱이었어요. 진한 크림소스 찾으시면 추천드려요.

양송이 리조또에요. 리조또는 소스를 선택할수 있는데요. 이것도 참 맛있게 먹었어요. 위에 마늘쫑이 올라갔는데 마늘쫑과 리조또도 식감이 괜찮네요. 집에서 한번 리조또 만들때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양송이 리조또에요.

메뉴하나당 2천원으로 주문할수 있었던 커피에요! 커피맛도 진하고 좋더라구요. 진심 리필하고 싶었네요.

브런치 모임으로 아주 제격이었던 '블리스찬 '이었어요! 음식도 맛있고 분위기도 굿이었답니다. 다음에도 모임장소는 여기로 해야겠어요.

전화 064-902-9770

  주소  제주 제주시 아연로 112 (오라2동 3295-10)

시간  일요일휴무 평일 (10:30~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