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가을이 점점 짧아지는것 같아요. 그저 짧은 가을이 아쉬운 계절이네요. 이럴때 얼른 여기저가 다녀야죠 ㅎㅎ 오늘은 지난주 오랫만에 방문했던 용눈이오름을 소개할게요. 용눈이는 제주 동부쪽에 위치한 오름이에요 가파르지 않아서 아이들과 가기에도 좋은 오름인데요. 오름능선이 꽤 길어서 저희는 약 1시간반~2시간 정도 소요되었어요. "재정비된 능선이 아름다운 용눈이오름" 오랫만에 찾은 용눈이오름은 많이 바뀌었더라구요. 원래는 입구에 난간이 있는 길이 없었는데 이번에 갔더니 난간이 생겼더군요. 둘레길처럼 돌아가는 난간이라 전 좋더라구요. 전보다 조금 정비된 느낌의 용눈이오름이었어요. 용눈이는 역시 많은관광객들로 붐볐어요. 주차하기 좀 쉽지 않더라구요. 그렇지만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이유는 있겠죠. 용눈이의 능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