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한 갈릭빵 맛있는 빵집. 제주 성산 가성비좋은 베이커리 보룡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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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 갈릭빵 맛있는 빵집. 제주 성산 가성비좋은 베이커리 보룡제과

주르레언니 2020. 4. 2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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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성산쪽에 다녀왔는데요.

성산쪽 맛있는 빵집을 찾아보니 '보룡제과'가 가장 눈에 띄더라구요. 

제가 좋아하는 갈릭바게트 빵이 맛있다고 해서 저도 한번 찾아 가보았는데요. 늦은 오후 시간대에 갔더니 이미 빵이 다 팔리고 없더라구요.보룡제과 가보실 분들은 좀 이른시간대에 빨리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위치는 성산일출봉과 가까워서 성산일출봉 가실때 들려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가게는 대 도로변에 위치해서 주차할곳은 협소해요. 저도 잠시 매장 앞에 차를 세우고 빨리 빵만 사고 나왔어요.

'보룡제과' 맞은편에는 '성심당' 이라는 성산에서 유명한 빵집이 있어요.

성심당에는 케이크 종류가 많더라구요. 케이크를 찾으시면 성심당도 추천드려요.

보룡제과의 분위기는 동네빵집 느낌이에요. 화려하진 않지만 소박한 분위기의 동네 빵맛집 이랄까요. 





건물은 좀 많이 허름한 느낌이었어요.

아침 6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하시네요.





갈릭바게트가 제일 유명하다고 해서 사러 갔는데

이미 다 팔렸더라구요. ㅜㅜ





에그타르트 1,800원 으로 확실히 저렴했어요.





제가 좋아하는 단팥빵도 있었네요.





요즘 유행하는 빵들도 있어요. 분위기는 옛날빵집인데

사장님이 요즘 유행하는 빵들도 많이 만드시는것 같아요.





생각보다 빵 종류가 많더라구요.

마카롱도 있네요. 





메론빵도 맛있다는데 이때 정신이 없어 못담았네요.

빵들크기가 대체적으로 정말 커요.





시식인심도 정말 푸짐하더군요.

잘라져 있는 빵들은 다 시식가능한 빵이에요.





근데 케이크는 종류가 너무 없었어요.

저희는 어머니 생신이라 케이크를 사야되서 케이크는 보룡제과 건너편에 있는

성심당에서 샀는데 그 케이크도 나중에 먹어보니 맛있더라구요.





마지막 1개 남아서 사온 크림치즈 갈릭빵이에요.

좀 더 늦었으면 이것도 못샀겠어요.

이것을 먹어보니 갈릭바게트 빵 맛이 대략 짐작은 가더라구요.





안에 크림이 정말 잔뜩 들어 있어요.

겉에 갈릭소스도 딱 적당히 달달하니 정말 맛있네요. 

갈릭소스가 충분히 많이 들어가 겉이 촉촉했어요.





갈릭 크로와상도 안에 크림이 넉넉하게 들어 있는데

이것도 맛있었어요. 갈릭 시리즈는 다 같은 소스를 쓰시는듯해요.

맛이 같아요. ㅎㅎ

이 갈릭 크로와상은 저희 둘째 아이가 작정하고 하나 다 먹더라구요.





이건 인절미 크림빵이에요.




안에 크림과 앙금이 들어 있는데

이것도 맛있더라구요.





크기도 크고 크림도 많이 들어서

예쁘게 잘라지지 않네요 ㅎㅎ





생각보다 크기도 굉장히 커요.

촉촉하고 부드럽고 완전 취향저격 이네여.





이건 요즘 유행인 고구마빵이에요.

조금 기대가 많았는데요.





고구마빵은 좀 별로 였어요.

촉촉하고 부드러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딱딱하더라구요.





서비스로 주셨던 앙버터도 잘라 먹었는데 이것도 맛있네요. 앙버터는 바로 드시길 추천드려요. 팥이 들어서 다음날보니 금방 쉬더라구요.

보룡제과에서 이것 저것 빵을 샀는데 총 가격이 8천원이었어요. 제주 유명 카페에 가면 그냥 크림치즈 갈릭빵 하나만 사도 7천원 받는데

여기는 빵 여러개 샀는데 8천원이라니 가격 정말 혜자스럽네요.

혜자스러운 가격에 맛있는 빵집 이었던 보룡제과!

다음에는 품절이었던 갈릭빵 도전해 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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