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애월 해안도로 푸드트럭 반미맛집 만복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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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애월 해안도로 푸드트럭 반미맛집 만복반미

주르레언니 2020. 3. 2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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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주 애월에서 유명한 반미를 먹고 왔어요.

 주로 새별오름에서 오픈해서 '새별오름 반미'로도 유명한데 매일 푸드트럭 여는 위치는 달라지더라구요.

그날 그날 인스타를 통해 오늘 오픈 장소를 알려주세요. 이번에는 새별오름이 아닌 애월 해안도로에 오픈한다는 소식을 

인스타로 확인하고 다녀와 봤어요.





오늘은 유에프오펜션 앞에서 푸드트럭을 오픈한다는 소식을 듣고

펜션앞으로 왔어요. 와서 보니 펜션 안쪽은 아니고 펜션 건너편 도로에 열었더라구요.







핑크색 푸드트럭 이었어요.

생각보다는 줄서있진 않더라구요 ㅎㅎ







요샌 푸드트럭도 참 예쁘네요!







남성분 두분이 만들어 주시네요.

다행히 마스크 착용해주셨네요^^







전 일단 기본인 '반미케밥 샌드위치 돼지고기'로 주문했어요.

가격은 5,500원으로 두개 다 동일해요.


저는 제주에서 반미를 처음 접해서 먹었고 

제일 맛있게 먹은곳이 바로 애월에 '블루사이공'이라는 베트남식당이에요.

블루사이공 반미랑 비교해서 어떨까 기대가 되네요.






아메리카노와 연유커피도 파네요.

오바마도 반한반미 군요 ㅋ







고기를 여기서 잘라서 주시더라구요.

고기에서 불맛 납니다.







바게트빵도 1500원에 따로 판매하나봐요.

보니까 새벽부터 직접 반죽해 만드신다고 적혀있던데요.

먹어보니 정말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했어요.

빵을 따로 살수 있는거면 사가도 괜찮겠어요.






이날 날씨가 아주 베리굿.







이런 포장지에 넣어주시더군요.

바로 길건너편에 벤치도 있고 바다를 바라볼수 있어서 좀 먹고 가기로 했어요.

벤치에 세분이 앉아 계시던데 그분들도 반미를 드시고 계시더군요. ㅎㅎ








바로 앞 바다 풍경!

날씨가 아주 예술이었어요.

올때마다 느끼지만 애월 해안도로는 정말 바다풍경이 멋져요.







포장지에서 꺼내보니 반미 크기가 꽤 커요.

저는 고수를 빼달라고 했는데 

조금만 넣을걸 그랬나봐요.

고수를 뺏더니 비주얼이 좀 덜 예쁘네요.







바다앞에서 인증샷. ㅎㅎ

제주에서는 이런 사진 찍을수 있어 좋아요.







한입 먹어보니 바게트빵은 겉바속촉으로 훌륭했어요.

고기도 꽤 많이 들어있고 안에 내용물도 적당하네요.

소스도 달달하면서 매콤해요. 한끼 식사로 든든하더라구요.


블루사이공과 비교했을때 블루사이공과 비슷한 맛이에요. 블루사이공이 무가 더 많습니다. 가격이 좀더 비싸구요.

근데 바다 바람이 불어서인지 살짝 비린내가 올라오는것 같아 나머지는 차에가서 먹었습니다.


5,500원의 가격대비 훌륭했어요.

치즈와 계란이 들어가는 반미옵라도 궁금하네요.

다음에는 새별오름에서 앞에서 먹어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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