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가족이 좋아하는 메뉴중에 거의 1순위로 뽑는 메뉴가 중식이에요. 저희는 중국집갈때 주로 '이비가짬뽕'에 자주 갔지만 이비가는 메뉴가 다양한 편이 아니라 그점이 좀 아쉬웠는데요. 그래서 저희는 이비가와 다른 중국집을 번갈아 가면서 중식 먹으러 가고 있었어요. '국빈대반점'은 저희집과 가까운 시내에서 중국집갈때 몇번 갔었는데요. 음식이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맛나더라구요. 매장도 넓고 주차도 편하구요. 그래서 가까운 지인한테도 몇번 추천했는데 다녀오더니 자기도 단골될거 같다 하더라구요. 국빈대반점은 식당이 굉장히 커요. 건물 전체가 다 중식당인데요. 가운데 판이 회전하는 룸도 갖추고 있더라구요. 코스요리도 저번에 한번 먹은적 있는데 괜찮더라구요. 특별한 날에는 룸 따로 예약잡아서 코스요리 먹어도 괜찮은것 같아요.
식당앞에 이렇게 물고기도 볼 수 있는 어항도 있어요.
매장분위기 굉장히 넓고 고급스럽고 괜찮아요. 매장 오픈한지 좀 됐는데도 전체적으로 아주 깔끔하게 운영되어서 좋았어요.
런치 코스요리 1인 19,000원 부터 시작이에요. 저번에 이 코스로 먹은것 같은데 맛있었어요.
저희는 단품으로 시켜보았어요. 탕수육, 짜장면, 유산슬밥, 삼선짬뽕 이렇게 주문했어요.
기본 반찬들이에요. 아기 식기도 이렇게 잘 셋팅해 주시더라구요.
찹쌀 탕수육이에요. 저는 소스가 따로 나오는것을 선호하는데요. 이집은 소스 따로라 좋았어요.
탕수육은 양이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괜찮아요. 고기질도 좋고 겉 튀김옷도 얇고 기름도 신선한 느낌이에요.
제가 시킨 '유산슬밥'이에요. 유산슬 맛나더라구요. 유산슬 잘하더라구요.
신랑이 주문한 삼선짬뽕이에요. 국물맛이 진하고 불맛 좋고 해물도 넉넉해요. 신랑말론 이집 짬뽕 잘한다고 하더라구요.
짜장면은 윤기가 좔잘 흐르고 면도 퍼지지 않아 맛있었어요. 이집 짜장면 깔끔하게 잘하더라구요. 달달하면서도 정석적인 맛이에요.
아주 싹싹 비우고 왔어요! ㅎㅎ
입구에는 커피도 무료로 마실수 있어요. 원두커피가 마련되어 있어 좋더라구요. 제주 노형에서 깔끔하면서 다양한 요리가 있는 중식당 찾으시면 '국빈대반점' 추천드려요!